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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나님의성회 대표단과 기하성 총회 임원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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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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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나님의성회총회 단체1.jpg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의 평화와 통일, 세계선교 위해 서로 협력하자”

美 AG 총회장 더글러스 목사 “기하성 교단과 협력, 교회 하나되면 통일도 다가올 것”

 

 

미국 하나님의성회(Assembly of God·AG) 대표단과 한국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 임원들이 지난 12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미국 AG 총회장 더글러스 클래이 목사, 아시아태평양지역 선교국장 제프 하텐스벨드 목사, 북태평양지역 선교국장 타이 실바 목사 등이 참석했다.


기하성 총회는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총회장 이태근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기하성 광화문(총회장 정경철), 기하성 신수동(총회장 유영희) 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미국 하나님의성회 대표단과 기하성 총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인사말씀을 전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더글러스 클래이 총회장님을 비롯해 미국 AG 대표단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 또한 클래이 목사님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를 통해 큰 은혜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우리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모임을 통해 세계선교를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관계를 강화시키자”고 전했다.

 

이에 클래이 총회장은 “오늘 역사적인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하다. 미국 하나님의성회 대표단으로 여러분에게 문안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줄 믿는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 되라는 것이다. 미국 하나님의성회는 한국 기하성 교단과의 협력으로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분단의 현실은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만 교회의 분열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면 통일도 곧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모사 오찬기도로 참석자들은 식사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 후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사진)을 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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