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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통일과 예루살렘 위해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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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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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1-1.jpg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세계 평화를 위해 먼저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하자”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양 국의 우호 관계 위해 가교역할에 노력하겠다”

 

지난 7월 14~18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르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했다.


유대교 신앙을 가진 이스라엘 대통령이 국내 개신교회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0년 조용기 목사와 교인들 2000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기도회를 가졌고, 최근에는 이영훈 목사가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에 3년째 참석해 설교와 주요 기도회를 인도해 왔다.


특히 올해 6월 5~6일 예루살렘 오리엔트호텔에서 열린 ‘2019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세계 각 국에서 참석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한반도의 상황도 바꿔주시기를 소망하며 양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스라엘6.jpg

지난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특별기도회 1부 환영행사에 참석한 리블린 대통령은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71년 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독립하게 됐고, 71년 전 한국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전 세계에 분단된 유일한 국가다”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는 먼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예루살렘의 평화는 세계의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대한민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감사인사를 통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루살렘에서 이영훈 목사님을 만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과 조용기 목사님의 가르침을 듣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 이영훈 목사님은 예루살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루살렘은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거룩한 땅이다. 여러분들의 이스라엘 방문을 환영하며 유대인과 한국인,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우호 관계를 위해 가교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1.jpg


감사인사 후 이영훈 목사는 한국의 전통도자기를 선물했다. 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이 특별기도를 드렸다. 또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황우여 전 의원, 한기채 목사, 고명진 목사,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각계 여러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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