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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초청 버니스 킹 목사 방한

주일예배 설교, 청년 토크쇼, 오산리기도원 등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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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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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버니스킹 조용기목사.jpg

여의도순복음교회 초청으로 ‘마틴 루터킹 비폭력 사회변화센터’(킹센터) 대표 버니스 킹 목사가 방한했다. 


3월 3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야고보서 1:22~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일하신다”며 행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 버니스 킹 목사는 “아버지 마틴 루터 킹 목사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살 때 비로소 평화가 넘치는 세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의 정의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의 도구가 되어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버니스 킹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설교하는 4부 예배를 드린 뒤 조용기 목사, 이영훈 위임목사와 환담했다.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들이 마련한 ‘희망토크쇼’에 출연해 아버지 ‘청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삶을 소개하고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청년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3-2여의도순복음교회예배설교.jpg


토크쇼에 참석한 500여 명의 청년들에게 “다른 누군가가 아닌 여러분들이 바로 희망이자 모든 질문의 해답이다”고 전제한 버니스 킹 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을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교회가 세상에서 잃어버린 영향력을 회복하려면 교회 밖의 사람들과 서로 소통함으로써 좋은 관계를 맺기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버니스 킹 목사는 첫 한국 방문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총기 소지가 불법인 한국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친절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방한한 버니스 킹 목사는 2월 2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DMZ를 방문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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