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2월 24일 국방부 정경두 장관 초청으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탄절을 맞아 국군장병들을 후원해준 한국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임원 이사들을 초청, 진행됐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그동안 군선교연합회를 중심으로 각 군 장병들의 선교 및 후원 활동에 큰 감사를 전했다.

임원들은 입구에서 국방장관의 영접을 받고 대한민국 안보의 수장으로 헌신하는 정경두 장관을 위해 기도했다. 오찬 장소로 이동한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군선교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을 힘입어 우리 군은 국가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 군에게 보여준 곽선희 이사장님, 이영훈 목사님과 여러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군은 철저한 국가 안보상황과 전투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스라엘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이스라엘은 강력한 국방력으로 여러 종교적 이념적인 세계적 관심사 속에서도 평화를 유지하다”며 “우리 대한민국도 주변국들의 이해관계, 북한 문제 등 복잡한 양상으로 세계의 관심과 걱정이 되고 있는데 우리 군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65만 국군들을 향한 후원과 선교 사명을 다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이날 참석자는 곽선희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만석 고석환 김대덕 목사, 김일생 김학주 이기식 예비역 장성 등 군선교 연합회 이사진 1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