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 주최 ‘2019 한국선교지도자포럼’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제자의 길’(막 8:34)에 대해 설교하며 “한국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무리의 길을 걷고 있다. 예수님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기만족의 길로 가서 선한 영향력과 영적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각자 사역 가운데 예수님의 흔적이 아닌 자신의 흔적만 남아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풍요로움 속에서 순수한 선교의 열정이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2019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은 ‘미션,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11월 19∼21일 개최됐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 전 선교훈련을 성실히 받은 15명의 교수선교사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선교에 기여한 파리제일교회 NS홈쇼핑 등 5개 기관과 단체에 모범패를 수여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