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청주신학교 청주총회신학대학원 주최, 청주지방회 후원으로 제3회 순청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2일 오창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인송 이건승 박사 순복음청주신학교 학장 퇴임 기념으로 ‘인송의 신학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 제1부 개회예배는 김진선 학생처장 인도로 드려졌다.

청주지방회장 김신형 목사(에덴순복음교회) 기도, 브라가예술선교단과 헵시바워십선교단(천안새만남순복음교회) 특송 후 총회장 정동균 목사(서울남부교회)가 ‘참된 목회자’(렘 33:1~3)에 대해 설교했다.

설교 후 증경총회장 권문집 목사(청주순복음교회 원로), 충남신학교 학장 안병찬 목사(참아름다운교회) 순복음총회청주신학교 이사장 오세억 장로(오창중앙교회) 중국목양총회 총회장 손세환 학장(북경진선교회)이 각각 축사를 전하고, 순복음총회청주신학교 이건승 학장(순복음포도원교회)이 인사말씀을 했다.

학생처장 김진선 목사(사랑이넘치는교회) 광고, 총회장 정동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차정식 박사 좌장으로 △바울에게 보여진 몸과 그리스도의 몸 이해-바울의 인간론을 중심으로(발제1 이건승 박사, 논찬1 배석범 박사) △한국오순절교회 여성사역자 연구-최자실, 박귀임, 정면을 중심으로(발제2 최상근 목사, 논찬2 김철용 박사) △이슬람 이해와 기독교 선교 신학적 대응(발제3 이일노 박사, 논찬3 정태봉 박사) △세례에 대한 칼 바르트의 신학: 세례안에서 신적인 은혜와 인간의 신앙과의 상보적 관계(발제4 오순석 박사, 논찬4 정철주 박사) 등이 있었다.

부학장 최상근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의 격려, 청주지방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도, 신학생들의 봉사로 이번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