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연합회(회장 임정대 목사, 이하 연합회)는 지난 10월 15일 청주 순복음뉴비전교회(김은수 목사)에서 ‘충청지역 복음화대성회 및 목회자 부부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시 흥하리라’(욥 22:23)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충청지역연합회 임원들은 수차례 회의를 갖고 만전을 기했다.

연합회 내 12개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예배 및 목회자부부 영성세미나가 시작됐다.

연합회장 임정대 목사가 개회사 및 인사를 전하고, 교단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가 ‘성령사역 원리’(행 1:8)를 주제로 강의했다.

2부 세미나는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서울남부교회)가 ‘목회자 건강과 노후생활’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3부는 교단 재판위원장이자 연합회 고문 김은수 목사가 강의했다.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세차례 세미나가 끝난 뒤 회원들은 순복음뉴비전교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충청지역복음회대성회에 참석했다.

연합회장 임정대 목사(둔포순복음교회) 사회, 연합회 부회장 남기홍 목사(순복음천안교회) 대표기도, 연합회 재무 김삼일 목사(순복음다리놓는교회) 성경 봉독, 순복음뉴비전교회 성가대 특송 후 강사로 초청된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엄진용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진정한 복을 받으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복 받은 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사람들이 예수님의 복음, 은혜를 값없이 얻음으로 값없이 믿는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 목사는 “이것이 너무 비싸서 값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 귀하신 예수님으로 구원받았음을, 이 귀한 은혜를 입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엄 목사는 또한 “삶에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우리의 에너지는 하나님의 성령님이시다. 그래서 날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 이것이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설교가 끝난 뒤 연합회 회계 박희상 목사(방주순복음교회) 헌금기도, 박찬희 자매 특송이 있었다.

이어진 기도회에는 △연합회 부회장 정현곤 목사(대전참빛순복음교회)가 나라와 민족, 청년실업 및 경제 회복을 위하여, △연합회 감사 김순자 목사(영은순복음교회)가 교단과 충청지역연합회 및 소속 지방회를 위하여 △연합회 부회장 김원배 목사(옥천순복음교회)가 대전, 충청, 세종지역 복음화와 동성애 저지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연합회 고문 김상길 목사(대전순복음교회)가 격려사를, 연합회 증경회장 송기출 목사(순복음거성교회)와 연합회 직전회장 오병력 목사(창조순복음교회),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서울남부교회)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임정대 연합회장 광고, 정동균 총회장의 헌금 기도 및 축도로 이날 성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