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 영산수련원에서 열렸다.
제68차 총회 지방회장 총무 수련회 기간 중 열린 이번 실행위원회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태근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기하성 교단의 정체성은 성령 받고 방언으로 말하는 것이다. 우리 교단 산하 각 지방회와 모든 교회에 통보해서 기하성 160만 전 성도가 성령 받고 방언 받는 캠페인을 실시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 목사는 “내년 5월 정기총회 때는 교회와 지방회가 갑절로 부흥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부터 앞장서서 전개하겠다”면서 “이것이 교단의 정체성이고 미래며 세계 교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박지호 목사 기도,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후 개회예배를 마쳤다.

어어진 정기실행위원회는 증경총회장 김진환 목사 개회기도, 회원점명 및 보고에서 총 141명 중 114명이 참석, 80.8%로 성원돼, 개회가 선언됐다.

제68차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 회의록 서기보고, 행사 및 회의, 교회 및 교역자 가입과 변동사항 등 총무보고, 재무 및 회계 재정보고 후 제68차 총회 각 위원장 각 국장 7대위원장 및 위원명단 보고가 있었다.

안건결의사항으로는 △청주2지방회 지방회 명칭 변경의 건 △부경 경상동지방회 합병의 건 △강원제일 강원동부지방회 합병의 건 △경기동북지방회 신설의 건 △부천1지방회 신설의 건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 인준의 건 △교회 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의 건이 있었다.

신설지방회 경기동북지방회, 부천지방회, 부천1지방회, 안산시흥지방회장 인사 후 기타사항으로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서는 교단 참여가 아닌 개인적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는 각 지방회에서 검토 후 서류를 올리기로 했다.
(재)기하성연금공제회에 대해서는 지난 9월 3일 열린 연금가입자 설명회에 의거, 개인 연금자가 환급을 원할 경우 연금공제회에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연금공제회에서 개인 연금가입자에게 보낼 예정이다. 교회 납입금에 대해서는 1/N로 나누어 받게 된다. 연금 존속을 원할 경우에는 ‘하나은행 목회자복지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에 앞서 영산수련원 장미홀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주재로 제3회 정기임원회가 열렸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