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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의 ‘말씀충만’ ‘기도충만’ ‘성령충만’으로 무장

제68차 총회 지방회장 총무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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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0-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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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대망회


이영훈 대표총회장 “예수님 3대 사역을 통한 ‘교회의 사명’” 당부

 

제68차 총회 지방회장 총무 수련회 첫날 저녁 영산수련원에서 진행된 성령대망회는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소망하는 뜨거운 기도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 찬양팀 인도로 시작된 성회는 총회장 이태근 목사 사회,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 대표기도,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 성경봉독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마태복음 4장 23~24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사명’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을 통한 교회의 본질 회복을 강조했다.


“기하성 교단을 세계에서 주목하는 것은 교단 대비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했기 때문이다. 교회 본질은 선교하는 교회다.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 전 성도가 선교사가 되는 교회다.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 이영훈 목사는 “각자 처한 환경에서 선교역할을 감당하는 것인데, 병원에서는 의사선교사, 군대에서는 군대선교사, 법원에서 법조선교사다. 이것이 선교적 교회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선교’에 이어 이영훈 목사는 두 번째 ‘교육’의 사명을 강조했다.
“성경은 타협이 없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 말씀이다. 성경을 철저히 믿고 가르쳐야 한다”며 이단에 흔들리지 않도록 전 성도 성경 교육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의 마지막 사역을 ‘치유’라고 전했다.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육체적 질병은 물론 마음의 병, 정신의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 사회에 우울증 환자가 7명 중 1명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인들도 성령 충만 받지 않으면 벗어나기 힘든 병”이라고 말한 이 목사는 “아주사 운동 당시 모여서 기도하고 병 고치고 전도했다. 그게 전부였다. 이 같은 정체성을 기하성이 회복해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의 나아갈 방향을 위해,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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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격려사,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성령대망회가 끝났다.

 

■ 폐회예배·세미나1, 2

 

지방회장 총무들, 교단헌법·행정서식 숙지해

회원, 교회, 총회본부와의 원활한 소통 역할 감당


수련회 둘째 날인 10월 1일. 새벽을 깨우는 폐회예배 및 세미나(1)가 열렸다.
부총회장 박지호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재무 박형준 목사 성경봉독 후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목회자의 미래생활’(딤후 4:6~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셨다. 첫날부터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연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연금문제로 우리 목회자들의 노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오직 주님을 위한 선한 싸움과 달려갈 길을 다 마치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 놓으신다. 사도 바울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믿음도 지켰다”면서 “선한 싸움은 선한 행위다. 선하게 살고 믿음을 잘 지키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총무 송시웅 목사 광고,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아침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눴다.


세미나(2)는 서기 강인선 목사 사회로 총무 엄진용 목사가 인도했다. 세미나를 통해 엄 목사는 “지방회를 이끌어갈 회장, 총무들이 교단 헌법과 행정서식을 잘 숙지하고 총회 행정시스템을 파악해 회원과 교회, 총회 본부와의 원활한 소통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판위원장 김은수 목사 폐회기도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제68차 총회 지방회장 총무 수련회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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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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