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 주관으로 열린 취약계층 탈북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에 참석했다.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주최, 세계봉사연맹, 세계북한연구센터, 청솔라이온스클럽, ㈜에이원제이가 후원한 이날 김장 행사를 통해 1000명의 취약계층 탈북민에게 1200포기의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장 임창빈 장로를 비롯한 임회원들과 탈북민, 여의도순복음교회 마포2대교구 봉사자 등이 함께해 김장을 담궜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오늘 이 귀한 사랑 나눔이 통일을 향해 가는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고향을 떠나 고생하는 3만5000명의 탈북자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려 한다. 전장연이 귀한 행사를 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총회장은 “북한의 문이 열려서 자유롭게 왕래하고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북한에 병원을 완성하면 북한 260개 군에 작은 인민 병원을 세우도록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의사들이 가서 의술을 행할 때 예수님의 복음이 남과 북을 하나로 묶고 대한민국에 통일의 귀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