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총회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제36차 순복음부흥사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무총장 양병열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백요셉 목사(사진)가 인사말을 전했다. 상임회장 강인선 목사 대표기도 후 직전대표회장 엄진용 목사가 ‘네 길을 주게 맡기라’(시 37:1~6)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부흥사들의 헌신이 있었다. 한편으론 부흥사들이 무너뜨린 일들도 있다는 점을 우리가 생각하고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실 것을 간구해야 한다”고 말한 엄 목사는 “두번째로 이번에 산불사태로 확인한 것이 인간의 힘이 바람과 어둠 앞에 무기력한 것이다. 우리 삶을 주께 내려놓고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렇게 내려놓는 삶을 선택하는 순복음의 부흥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단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사무국장 윤영문 목사 광고, 총회장 정동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순에 따라 진행됐다. 각부 보고, 결의사항, 기타사항 논의기 있었으며 대표회장은 백요셉 목사가 유임됐다.

제36차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백요셉 목사 △사무총장 양병열 목사 △사무국장 윤영문 목사 △서기 남기곤 목사 △부서기 박병식 목사 △재무 전계두 목사 △부재무 손정일 목사 △회계 김준구 목사 △부회계 정정숙 목사 

순복음부흥사회 가입문의 / 사무총장 양병열 목사 010-3718-5331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