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총연합회 관련 헌법 개정을 앞두고 각 지역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월 21, 22일 열렸다.

10월 21일 간담회에는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정동균 총회장, 이태근 총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지역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지역은 이끌어주면서 모든 지역이 균형적으로 부흥하고 발전하는게 지역총연합회 설립 목적이다. 지금까지는 지방에 있는 모든 교회의 문제들을 총회 본부에서 다 보살피고 섬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 권한을 위임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은 웬만하면 그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총연합회 임원에 대한 연한(자격, 임기)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오늘 건의하고 의논된 내용은 11월 3일 임시총회 때까지 검토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보내주겠다. 또한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검토하겠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10월 22일에는 호남지역 회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