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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BC 뉴스 ‘투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상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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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0-06-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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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NBC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가 성공적인 방역을 통해 교회 예배가 시작된 한국의 상황을 보도하며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인터뷰를 했다.

 

NBC는 지난 5월 27일(현지시각) 아침, 대한민국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를 방문해 생활방역지침을 지키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온 기자는 마스크를 낀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입장하는 모습, 발열체크와 성도등록증을 확인한 뒤 손소독을 마쳐야만 대성전과 부속성전에 출입하는 것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 달 전부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성도들이 참여하는 예배가 시작됐다. 성도들이 마스크를 끼고 서로 떨어져 앉아 찬양을 부르는 모습은 매우 신기하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교회 예배 정상화에 대한 우려를 묻는 NBC 기자의 질문에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스크를 낀 상태로)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는 정도는 괜찮다. 다만 서로 대화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예배의 방역예절을 설명했다.

 

NBC는 이와 함께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늘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도 덧붙였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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