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저출생 위기 극복 기여 공로, ‘인구의 날’ 맞아 정부 포상자로 선정
페이지 정보
24-07-30 10:46관련링크
본문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지난 7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저출생 극복 노력 및 고령사회 대응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모란장) 및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박윤옥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영훈 목사는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였다”며 포상 사유를 밝혔다.
이에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 출산장려운동을 펼쳐서 젊은 가정과 각 세대에 출산을 격려하고 지원해왔다.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출산율은 떨어지고 암흑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이 문제는 어느 한 교회만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입안하고 세운 정책에 적극 지지하고 협조해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등 780억 투자
한편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12년 전부터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가 국가 위기로 치달을 것을 미리 내다보고 곧바로 대책 마련에 나섰고, 대표적인 것이 출산장려금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국 교회 최초로 아이를 낳은 성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작년까지 모두 54억 원을 지급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가 국가위기상황으로 대두되면서 2024년부터는 출산장려금을 더 인상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둘째와 셋째 아이를 낳으면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 넷째부터는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양한 저출생 극복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 780억원 넘게 투자했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결혼 예비학교를 만들고, 가정을 이룬 성도에게 결혼격려금을 지급했다.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복음어린이집을 설립하는 한편 미혼모를 위한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저출생으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문화센터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