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이영훈 대표총회장 ‘영적 부흥의 역사’ 주제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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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10: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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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
“절대 긍정과 믿음의 소유자인 영적 지도자 될 것” 당부
본 교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4~15일 전국에서 올라온 총회원들, 선교사들, 성도들이 참석한 축하행사가 개최됐다.
먼저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소재 영산수련원 대강당에서 개회예배가 열려, 교단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총무 엄진용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양일 장로 대표기도, 서기 강인선 목사 성경봉독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통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영적 부흥의 역사’(행 2:47, 19:1~7)를 주제로 전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올해 2월 8일 켄터키 애즈버리 신학교서 시작한 기도운동이 전세계로 확장됐다. 이것은 이미 작년 11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오순절대회에서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향후 10년 동안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란 예언과 일치한다. 그 부흥의 중심에 한국이 있다. 여러분들이 부흥의 주인공들이다. 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때, 부흥의 파도를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총회장은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가 임해야 한다. 말씀이 부홍의 열쇠다. 십자가 중심의 희망의 메시지, 절대 긍정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설교를 하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기도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은 영적 지도자의 인격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갖고 오직 성령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힘쓰며, 부흥은 섬김의 열매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총회장은 절대 긍정의 믿음의 소유자인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총회장의 인도로 다 함께 일어난 참석자들은 주여 세 번을 부르고, ‘성령충만함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땅에 이뤄지기를’ ‘모든 교회가 부흥하고 10년 내 열배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서 ‘총회장 김봉준 목사의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교단 창립 70주년 축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올해 목회 성역 48년을 맞았다. 그 중 잘한 일 세가지가 있다. 기하성 교단을 떠나지 않은 것과 스승 조용기 목사님을 만난 것, 마지막 세 번째가 이영훈 목사님을 만난 것”이라면서 “우리 교단을 널리 자랑하고, 이 곳에서 영적훈련받고 이영훈 대표총회장님을 도와 교단 부흥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일본총회장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는 “본 교단이 든든하면 해외 교회들이 큰 힘을 얻는다. 2018년 11월 기하성 교단이 통합했을 때, 조용기 목사님께서 이영훈 목사님을 칭찬하셨던 것이 생각난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교단 통합과 부흥을 위해 하나 된 모든 임원과 총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계 양병열 목사 헌금기도, 정태준 바리톤 헌금송,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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