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제72차 제3회 정기임원회 및 제72차 제2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가 지난 8월 17일 총회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개회기도, 회원점명 및 보고, 의장 이영훈 대표총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서기보고(제2회 정기임원회 및 제1회 정기상임운영위원회 회의록) △총무보고(행사 및 회의, 교회·교역자 변동사항) △재정보고(재무 및 회계보고, 재무보고/수입부, 회계보고/지출부)가 있었다.

보고사항에서는 총무 엄진용 목사의 폭우 피해 현황 보고가 있었다. 이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70개 교회 중 교회와 사택이 떠내려가거나 축대가 무너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교회에 우선적으로 1차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수해를 입은 교회를 추가로 조사해 2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상정안건에서는 강원제일지방회 분지방을 비롯해 8개 안건이 올라와 논의했다. 특별히 한교총·한기총 통합 지지와 각 위원장 인준이 있었다. 위원장 명단은 △헌법위원회 송한영 목사 △고시위원회 양재철 목사 △선거관리위원회 서동근 목사 △세계선교위원회 김은수 목사 △예산위원회 김영식 목사 △징계위원회 정동균 목사 △조사위원회 신덕수 목사 등이다. 

또한 본 교단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11월 15~1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기타안건에서는 교단 차원에서 도덕적 법규를 만들어 불법 녹음, 녹음 내용 조작 및 유포, 사문서 조작,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징계위원회에서 법적 제제를 취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총회장 김봉준 목사 폐회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