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故 최성규 증경총회장 천국환송예배 … 이영훈 대표총회장 집례
기하성 장례위원회 주관, 인천순복음교회서 장례예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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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09: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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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증경총회장으로 성령운동과 성경적 효 운동에 앞장서온 성산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가 지난 5월 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빈소는 인천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 마련돼, 조문을 받았다.
이번 장례는 교단 장례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돼 지난 5월 4일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집례로 천국환송예배가 열렸다.
이날 천국환송예배는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 인도로 인천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 대표기도,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 성경봉독, 인천순복음교회 연합찬양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특송 후 이영훈 대표총회장 설교가 있었다.
‘우리에게 예비된 천국’(계 21:3~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최성규 목사님이 천국에 가셨다. 우리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말하며 “성경에서는 죽음을 잠을 잔다고 한다. 다시 깬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최 목사님을 떠나보낸 슬픈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지금 목사님께서 환한 얼굴로 주님 품에 안겨 우리를 보고 계실 것”이라며 유족과 성도들을 위로했다.
이에 이 대표총회장은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하시고 주의 사역을 시작하신 최 목사님은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계셨다.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그런 최 목사님을 신뢰하셔서 귀한 직분을 맡기셨고, 인천 지역에 교회를 세우게 하셨다. 또한 최 목사님은 십계명의 5계명을 효사상으로 발전시켜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시고 직접 실천하셨다”면서 “우리 기하성 교단에서 총회장을 네 번이나 역임하셨다. 이제 남은 우리들은 최 목사님께서 남겨주신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부활신앙을 갖고 견고하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총회장) 축도, 총회장 이태근 목사 약력소개, 최종수 관장(성균관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장은화 장로(인천순복음교회 장로회장)의 조사가 있었다.
가족 대표 최용호 목사(인천순복음교회)는 “교계 어르신들과 교단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님과 교단 목회자님들께서 주신 위로와 천국 소망에 감사드린다. 장례를 치르면서 많은 빚을 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빚은 아버지가 남기신 사역을 통해 갚아나가겠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참석하신 성도님들과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헌화로 천국환송예배를 마치고 충남 천안시 소재 선산에서의 하관예배로 장례를 마쳤다.
故 최성규 목사의 가족은 부인 김정자 사모, 자녀 최용호 목사, 최용석 목사, 최한나 교수, 자부 장은주 사모, 김소영 사모, 손 태영, 효원, 효영, 효민, 효준이다.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학력> -명지대학교 경영관리학과 졸업(1965년), 명지대학교 명예문학박사(2005년) 등.
<수상> -대통령 표창장(사회 기여의공/1992년), 대통령 국민포장(사회 발전의 공/1999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국가사회발전의 공/2016년) 등.
<경력> -여의도순복음교회 교무국장(1982년), 인천순복음교회 창립 초대 담임목사 취임(1983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27대, 30대, 37대) 기하성 통합총회 총회장(2010년), NCCK회장(2003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11대 대표회장(2006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2016년), 성산청소년효재단 이사장,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설립자 및 총장, 효하모니선교회 이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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