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대표총회장 “2만 교회, 300만 성도로 부흥하자”
제71차 총회 및 지방회 임원수련회 제주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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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13: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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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을 위해 이영훈 대표총회장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각 지역총연합회 정기총회서 총회원들 간곡히 요청
지난 3월 27~28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제71차 총회 및 지방회 임원수련회’가 개최됐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임원수련회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 10년 동안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 부흥의 주역이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으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순복음 영성으로 무장해 한국 기독교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3월 27일 열린 성령대망회에서 사무엘상 27장 1~2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날 이 대표총회장은 눈물로 기도한 다윗과 이사야 선지자를 예화로 들며 주의 종들에게 눈물의 기도를 강조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도 눈물의 삶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한 영혼을 사랑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셔서, 인류를 사랑하셔서 겟세마네에서 통곡의 기도를 하셨다. 회복을 선포하고 눈물의 기도와 첫사랑을 회복하고, 감사와 성령 충만의 은혜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열정과 기도를 회복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고 전하며 “하나님께서 향후 10년 동안 엄청난 부흥을 우리 교단에 부어주실 것을 말씀해주셨다.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우리 교단은 앞으로 2만 교회, 300만 성도로 부흥해야 한다. 이 땅에 순복음이 일어나야 한다. 순복음 밖에 희망이 없다”고 선포했다.
성령대망회는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 사회로 여의도지역총연합회장 김호성 목사 대표기도, 국내선교지역총연합회장 엄태욱 목사 성경봉독,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가 있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첫날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개회예배를, 둘째날 총회장 이태근 목사가 폐회예배를 인도하고 2023년 희망찬 사역을 위해 하나될 것을 격려했다.
또한 제71차 제8회 정기임원회가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된 사항으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모금의 건, 지역총연합회장 추천의 건, 제71차 총회 임원선거 일정의 건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수련회를 마친 뒤 각 지역총연합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2차 회기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별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열린 총회 및 지방회 임원수련회 성령대망회 설교를 통해 이영훈 대표총회장이 밝힌 ‘대표총회장 직분을 내려놓겠다’는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이제 막 헤쳐 나와 향후 10년간 부흥 성장을 향한 시동을 준비하고 있던 총회원들은 “솔직히 우리에겐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현재 한국 기독교를 이끌어가는 최고 지도자이시고, 우리 기하성 교단의 큰 지지대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님이 대표총회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총회원들은 각 지역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대표총회장님으로 우리와 함께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제작하고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교단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이런 총회원들의 간곡한 의견이 이영훈 대표총회장님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총연합회 임원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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