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대표총회장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우리 할 바 다할 것”
여의도순복음교회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10억원 전달키로
페이지 정보
22-11-18 09:39관련링크
본문
이태원 참사로 절망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기하성 대표총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성경의 말씀처럼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며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우리의 할 바를 다할 것”이라면서 “한국 교회가 이 일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귀중한 자녀와 친척, 친구들의 생명을 잃은 유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도 병원에 있는 청년들이 속히 회복되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는 데 전력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