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목사고시생들, 총회에 2백만 원 후원금 전달
"미력하나마 총회에 보탬이 되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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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3:4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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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목사고시생(임원회 회장 지경호)들이 총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총회를 방문하고, 후원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18일 총회 사무실에서 정동균 총회장, 목사고시위원회 오감용 지도목사, 목사고시생 임원회 정인이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뜻있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목사고시생들이 지난 1월 29일, 30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회에서 ‘목회고시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후 남은 돈을 의미있게 사용하자며 총회에 전달한 것이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본교단 목사후보생들이 자발적으로 총회에 기여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귀한 돈이니만큼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회장은 “총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성품과 분명한 소명의식, 교단 정체성과 순복음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들이 계속해서 배출되어야 한다”면서 “신학교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목사고시위원회 오감용 지도목사는 “목회는 혼자만의 열정과 실력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교단과 선배 목회자들과의 좋은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고, 계속적으로 건강한 지도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번 후원금은 지금까지 울타리가 되어 준 교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고 말했다.
정인이 총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목사고시 수련회를 잘 마쳤다. 목사고시위원회 목사님들을 통해 교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고, 목회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듣고 도전을 받았다”면서 “열정적으로 전해주신 말씀들을 잊지 않고, 교단에 기여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무는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교단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은 것을 의미있게 사용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다”면서 “미력하나마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목사고시생 일동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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