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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제4회 정기임원회 및 제3회 상임운영위원회

이영훈 대표총회장, 우리순복음교회서 아침 경건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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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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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제4회 정기임원회 및 제3회 상임운영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 제주도 우리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개회기도, 회원점명 및 보고,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회의는 의장인 이영훈 대표총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서기보고(제70차 제3회 정기임원회, 제2회 상임운영위원회 회의록), 총무보고(행사 및 회의, 교회 교역자 변동사항), 재정보고(재무 및 회계보고, 재무보고/수입부, 회계보고/지출부)에 이어 보고사항으로 군선교위원회에서 매년 성탄절을 맞아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본 교단 포함 군종목사를 파견한 10개 교단이 동참하는 ‘사랑의 온차 보내기 후원의 건’이 있었다.

 

안건결의사항에서 △영산기념사업회의 건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영산기념사업회’를 발족했는데, 교계 일부 인사들이 조용기 목사의 설교집이나 유튜브 방송으로 수익을 올리는데 집중하는 현상에 대해서 영산기념사업회와 관련이 없는 인사나 기관들의 방송활동 및 저술활동 등을 교단 차원에서 금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순복음강남교회 특별재판위원 재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교단에서는 교회에서 은혜롭게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바, ‘피고인의 유·무죄를 떠나 피고인을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교단에서 추출하려는 의도’에 대해 피고인의 주관적인 의심에 의한 판단임을 확실히 했다.

이밖에 △교회·교역자 가입 및 변동 인준의 건, 기타사항 논의 후 이날 회의를 폐회했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우리순복음교회 2층 예배실에서 아침 경건회를 가졌다. 

총무 엄진용 목사 사회, 총회장 정동균 목사 기도 후 강단에 선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왕상 6:7)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우리가 안수받고 임직 될 때 이미 그 삶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졌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에 사람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사람의 행위가 나타나지 않고, 서로 협력해서 주님 안에서 연결되고 조화되고 하나 되어서 함께 지어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이어서 “우리 교단은 화목 화합하고 하나 되는 일에 힘쓰고, 성령운동이 우리 교단의 가장 중요한 존재가치다. 내년 10월에는 세계오순절대회가 열리는데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 내 교회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지역총연합회에서 명단을 받아 진행할 뜻을 모았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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