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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호구 스탠드그라운드 - 스탠드그라운드의 시작

나도움 목사(스탠드그라운드 대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5-03-18 11:07

본문

나도움 목사.jpg

 

신앙의 뿌리, 그리고 인생 터닝포인트

 

아버지가 목사님입니다. 양가 부모님 집안 다 선교사님의 영향을 받아 믿기 시작했고 친가로는 4대째 장로교단, 외가는 5대째 감리교단의 배경에서 자랐습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제가 살고 있던 전주에서 수능 끝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매일 모여서 같이 예배하고 기도하며 집회를 준비하는 모임에 친구들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3달을 함께 기도하는 이 모임이 저에겐 신선했고,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때를 계기로 계속해서 이 단체에 있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청소년, 청년 사역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고, 도전받다 보니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선교단체에선 간사로 사역을 하다가 2012년에 본격적으로 스쿨처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엔 ‘스탠드그라운드’라는 이름 없이 사역하다가 2019년 5월에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말을 모티브로 ‘청소년을 살리고 청년을 세워가는 청소년과 청년의 놀이터’라는 의미의 ‘스탠드그라운드’라는 명칭을 만들었습니다.


<스쿨처치>가 뭐길래?

 

제가 전에 섬기던 단체가 <스쿨처치>를 했던 단체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제가 살던 전주에 <스쿨처치>라는 이름으로 학교 기도 모임을 세워나가는 것이 이미 있었어요. 이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없어지는 걸 보며 안타까웠어요. 그러다가 2012년 1월, 신대원 3학년 때인데요. 이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어렸을 때는 스쿨처치 이런 모임이 많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신기했고, 놀라워 이런 게 가능하냐는 마음이 있었는데, 요즘엔 이런 모임이 안 보이고, 안 들립니다. 안타깝습니다. 혹시 지금도 이런 모임이 살아 있을까요? 모임이 살아있으면 한 학교라도 찾아가서 같이 예배해 주고, 응원해 주고, 간식도 사주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학교를 찾으며 이렇게 기도했지만, 8월까지 한 학교도 연결이 안 돼서 이젠 기도가 “하나님, 거리, 시간 상관없이 불러주면 가겠습니다.”라고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자 신기하게 2012년 9월에 바로 첫 학교가 연결됩니다. 원래 알던 재수생과 대화하다 보니 자기네 후배들이 하고 있대요.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학교인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 가게 되었고 이것을 SNS,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페북을 보고 곳곳에서 와달라는 요청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세대.jpg

2013년 10월쯤엔 전라도 광주에서 <스쿨처치>에 대한 특강 요청도 받게 되었습니다. 20~30명 정도의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게 영상을 만들어서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못하는 솜씨로 12분짜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을 특강 때 보여주니 아이들에게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영상을 직접 줄 수가 없어서 아이들 보여주려는 차원에서 페이스북에 태그를 달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사람들의 댓글이 달리고 공유를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아직도 이런 모임이 있나요?’, ‘나도 이런 거 했었는데’, ‘‘우리는 학교에서 크리스천이다.’ 이런 말이 와닿는다.’, ‘감동이다.’ 이런 반응들이 댓글로 달렸고, 이 영상이 계속 퍼져나가 전국에서 “저도 하고 싶어요.”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SNS를 통해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쿨처치, 어떻게 하는 거냐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예배 모임, 기도 모임을 세워가는 것!” <스쿨처치>를 저에게 알려주신 분이 정의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모임으로 형식은 다양합니다.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QT, 기도, 예배, 말씀, 나눔 무엇이든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신앙 활동을 하는 게 <스쿨처치>입니다. 핵심가치는 학생의 자발성입니다. 예전에는 국기 게양대 기도 모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70시간 이상을, 특히 고등학생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 말씀처럼 삶의 예배를 드리고 싶은 아이들의 모임이 <스쿨처치>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전국 6~7천 개가 넘는 모든 학교에 세우겠다는 큰 비전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어릴 때 추억을 되새기며 귀한 모임이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워 시작한 사역이 이렇게 10년 넘게 이어올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 사역을 시작할 때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마이너 사역이었는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교회의 다음세대가 어려워지며 지금은 교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주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스쿨처치>를 경험했던 청년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스쿨처치>를 위해 헌신해 줍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모임을 인도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스쿨처치>를 인도하는 리더인 아이들을 케어해주기도 합니다. 학기마다 <스쿨처치> 지원자들을 받아 지속해서 소통하며 모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스탠드그라운드에서는 48명의 청년이 스텝처럼 이러한 사역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따로 본부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 지역이 달라서 필요하면 만나기도 하지만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교회성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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