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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 개최

선교 140주년, 신앙으로 맺은 한·미 유대감 확인 …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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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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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기도회 설교.jpg

본 교단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린 ‘2025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에 참석했다.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주최로 열린 한미 지도자 기도회는 2017년 6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어서 뉴욕 하와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매년 꾸준히 개최했으며, 단순한 종교행사가 아닌 한반도의 평화와 양국 협력 모색, 기독교적 연대 강화 등을 위해 양국의 각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로 발전해 왔다. 무엇보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도회는 한미 동맹 72주년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인한 미국의 정책 변화, 한국의 탄핵 정국 등으로 어느 해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려 양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기도회 장소인 하와이는 1903년 첫 한인 이민자들의 땀과 눈물이 어린 역사적 장소이자, 한미관계가 시작된 곳이어서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다.  

 

한미기도회 설교자.jpg

이영훈 목사는 기조연설에서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했다. 이들은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며 한국 사회에 교육과 의료 발전의 초석을 놓았고, 신앙을 통해 희망을 심었다.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기독교가 가장 부흥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미군 3만 6,516명이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특히 올해 기도회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는 해에 개최됨으로써 신앙을 기반으로 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미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시 한번 연대하고, 신앙을 중심으로 한미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하며 “오늘 기도회는 한미 양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하기 위한 자리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한미 양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측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장환 목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이서영 호놀룰루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회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 조민제 국민일보회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기도회2.jpg

미국측에서는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쉽리 미해병대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목기도 시간에는 한미 관계 발전과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진유철 목사(순복음북미총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니얼 킴 군목(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이 ‘한미 양국의 군대를 위해’, 트레이시 미구엘 목사(킹스처치)가 ‘한국과 미국의 사회적 안정을 위해’, 본 교단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제임스 마로코 목사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이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치·외교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한미 기독교 공동체의 역할 확대 및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한미 지도자 조찬 기도회는 단순한 기도의 장을 넘어, 양국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신앙적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제사회의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미 지도자들의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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